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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홍콩, 2017.07.22. 본문
스위스, 이탈리아 여행 그런데 뜬금없는 홍콩...
2017년 여름 여행은 스위스, 이탈리아로 타의에 의해 결정되었다. 비행기가 홍콩 경우이기에 잠깐 들러 소호거리를 위주로 잠시 다녀왔다. 한국 출발이 1시간 이상 연착이라 경유 시간이 애매하여 안 가려고 했는 데 홍콩 공항에 도착하자 가보자 하며 엉겹결에 갔다왔다. 아마 한낮이었으면 분명 더워서 안 나갔을것 같은데 밤이라 야경 구경하러 다녀왔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소호거리의 명물이기도 하고 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등장하는 에스컬레이터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아니지만 이곳 아래에서 어떤 촬영이 진행하고 있기도 했다. 길이가 엄청 길다고들 하는 데 뭐라고 해야하나 하나가 통으로 긴 것은 아니고 여러개의 에스컬레이터가 연결된 구조이고 모두 연결해서 생각하면 길긴 긴것 같더라. 그런데 더운 홍콩에서 그 언덕을 올라갈 생각을 하면 이 에스컬레이터를 만든 건 분명 신의 한수이다. 덕분에 관광객도 많이 오니...
홍콩...
이번에는 짧게 맛만보는 것으로 끝났지만 나중에는 다시, 제대로 한번 와주마.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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