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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국외)/★2016 하와이

★[8/01 Day-08] 카우아이에 잘 오셨어요~

정순재 2016. 9. 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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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아이에 잘 오셨어요~, 2016.08.01.

​어서와~ Kaua'i(카우아이)는 처음이지?​​오늘은 하와이 여행 중 두번째 섬인 카우아이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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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아이에 잘 오셨어요~

 

 

 

오늘은 하와이 여행 중 두번째 섬인 카우아이로 갑니다.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섬이죠~

왜냐구요? 가장 자연 친화적인 섬이거든요.

그런 제 염원을 담아 아래 사진을 한동안 제 컴의 바탕화면으로 사용했었죠.

(직장 동료분이 여기 어디냐고들 많이 물어보셨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하와이 신의 심술로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위의 사진(구글 이미지)을 직접 찍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하와이 여행지입니다.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빅아일랜드 섬의 전체 일정을 코나 IN, 힐로 OUT으로 잡았습니다.

4~5일 이상의 일정으로 빅아일랜드에 가시는 분은 IN, OUT을 다르게 잡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숙소도 각각 코나와 힐로쪽으로 나우어 잡으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워낙 넓은 섬이라 반대편으로 가면 되돌아 오기 힘드니 동선에 맞게 숙소를 잡으세요.

 

 

힐로 공항입니다. 뭐랄까... 약간 엔틱한 분위기랄까?

전체적으로 나무를 많이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의 공항입니다.

규모는 작지만(코나 공항보다는 큼) 제가 가 본 몇 안 되는 공항 중 참 맘에 드는 공항입니다.

 

보시다시피 빅 아일랜드에서 카우아이로 가는 길은 직항이 없습니다.

마우이를 거치든, 오아후를 거치든 해야합니다.(저흰 오아후를 거쳐 가는 일정입니다.)

이럴경우 경유지에서 연착 등의 황당한 상황에 대비해서

여유있게 일정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마우이를 지나고 있습니다.

(마우이, 넌 내가 다음에는 꼭 가주마. 기다려라~)

 

 

기내에서 비치되어 있는 하와이 여행 잡지입니다.

오아후에서 제가 가 볼 곳 중의 하나인 모아나루아 가든이 나오네요.

멋진 곳입니다. 특히 웨딩촬영하러 많이들 오는 곳이라더군요~

오아후에 계시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의 비행을 통해 카우아이 리후에 공항(Lihue Airport, LIH)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출구로 나가 왼쪽으로 가면 렌터카 셔틀을 탈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렌터카에 도착해서 미리 준비한 예약내용이 인쇄된 종이를 보여주며 무사히(?) 접수를 합니다.

밖에서 저희에게 배당(?)된 풀사이즈 자량을 기다려봅니다.

한 5분을 기다리니 저 멀리서 LF소나타가 슬금슬금 다가옵니다.

'에궁. 여기까지 와서 한국차를 타야되냐?'라고 생각하는 찰라 앞에 있던 외국인들 앞에 섭니다.

휴~ ㅎㅎㅎ

안도의 한숨을 쉬고 다시 기다리려는데 직원이 옵니다.

"convertible OK? Same Price"

저흰 바로 "OK"를 외쳐봅니다.

비록 기름값이 좀 더 들겠지만(미국은 기름값이 저렴해서 사실 별차이 없음)

뜻하지 않게 컨버터블을 한번 타보게 되는군요. ㅎㅎㅎ

쉐보레 카마로와 포드 머스탱이 있었는 데 집사람이 흰색을 원해서 흰색 머스탱으로 선택합니다.

아마도 빅아일랜드에서 열악한(?) 차를 배정 받은 것에 대한 보상인가봅니다.

 

 

바로 숙소로 가기는 뭐해서 포이푸 비치(Poipu Beach)부터 가봅니다.

 

포이푸 비치의 포인트 하나!!! 아시죠? 양쪽에서 밀려오는 파도~

 

 

양쪽에서 밀려오는 타이밍만 잘 맞으면 파도가 키높이까지 솟구칩니다. 조심~

 

 

여기서도 로컬들은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네요. 부럽습니다.

 

포이푸 비치의 포인트 둘!!  몽크실(Monk Seal)

 

저~멀리에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를 보고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궁금해서 망원으로 바꾸고 땡겨봤더니...

 

그렇습니다. 몽크실(Monk Seal)이었습니다.

제 카메라는 파도에 젖을 수 있기에 방수가 되는 와이프 핸드폰을 들고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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