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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Factory
블로그 이사 중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놀러오세요~ blog.naver.com/man4love/222066653759 통오름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1754-1 형태 : 말굽형(서향) 제주의 오름을 오르다보면 이름들이 하나같이 정겹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마도 오름 이름의 대부분이 동네 주민들이 현실에 맞춰 부르던 이름이라 그렇겠지. 샛별같아 새별오름, 용이 누운 모양이라 용눈이오름, 따라붙어 있어 따라비오름처럼 말이다. 이 통오름도 물건을 담는 통처럼 생긴 오름이라 해서 통오름이라 붙었단다. 하지만 이 길을 걸으면서 이 오름이 통처럼 생겼다는 것을 인지하기 쉽지 않다. 나는 신산교차로에 차를 새웠기에 잘 정비된 나무 데크길을 따라 가을 억새가 장관이라는 오름을 올라보기로 했..
블로그 이사 중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놀러오세요~ blog.naver.com/man4love/222066632991 제주에 오면 참으로 할 것이 많다. 구경거리도 많고, 먹거리고 많고 거기다가 그런 곳이 올 때마다 바뀌니 제주에 올 때마다 할 것이 많다. 하지만 크게 변치 않는 것이 있으니 바로 올레길과 오름이다. 최근 제주 여행의 흐름이 올레길에서 오름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부부는 이제야 올레길을 시작해보려 한다. 앞으로 제주에 올 때마다 올레길 하나씩을 해보자고 의기투합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 올레길 완주를 하나 하려고 마음을 먹었고 이 5코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올레길 5코스 / 13.4km, 4~5시간, 난이도 중 일출봉이 아스라이 보이는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에서 가..
블로그 이사 중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놀러오세요~ blog.naver.com/man4love/222064651346 또 다시 제주를 찾아 제주의 길을 걸어본다. 딱히 '이 길이다.'라고 정하고 온 건 아니지만 제주에 도착 후 늘 그렇듯이 공항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가 본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반시계 방향으로 가야 해안 길을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해안길을 운전하다가 고대 포구에 차를 세우고 걸어보기로 한다. 다 먹고 얼음만 남은 스타벅스(인간적으로 스타벅스 아이스 커피는 너무한다. 몇 번 빨면 얼음만 남는다. 나쁜 삐리리...) 플라스틱 컵에 물을 넣고 마법의 빨간 가루를 넣어 만든 수제 음료를 채우고 출발한다. 놀맨을 지나고 시작되는 한담해안산책로는 특히 나와 와이프가 참 좋아하는 길이다. 예전..
이번이 몇 번째 제주 방문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대한민국 평균 이상인 건 분명한 듯하다. 그래도 우리들의 제주도는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빠라빠빵 제주 공항 뒤편 용담동에 있는 빵집으로 공항에 막 도착했거나 다시 제주를 떠날 때 한번 들러보면 좋다. 제주 빵집으로 검색을 하면 나오는 누구에게나 알려진 빵집이 아니라서(버뜨 이젠 너무나 알려져 버려 2호점까지 생겼다고 한다.) 조금은 조용하지만 정갈하게 나오는 빵을 보면 먹을 생각에 웃음이 저절로 생긴다. 시간이 되면 옥상 테라스에서 드셔보시기를 권해본다. 고내 포구 ~ 곽지 해수욕장(올레 15코스(B) 중 일부) 이젠 제주에 오면 가장 많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걷기와 오름이다. 도착한 첫날 고대포구에 차를 주차하고 애월항과 한담해변을 지나 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