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 di Fassa] Catinaccio Rosengarten 트레킹

※ 이 글은 2019 여름 돌로미티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작성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의 대부분 내용은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검색하여 알아낸 정보로 여행 후 제가 느끼고 습득한 정보를 첨가하여 보완, 수정하여 글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가급적 상업적인 자료는 배제하고 작성하려 노력했습니다.

 

 

Catinaccio(독일어로 Rosengarten)은 트레킹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Gardeccia를 거쳐 Vajolet로 가는 트레킹 코스가 특히 유명한데 Rif. Gardeccia까지는 힘들지 않고 시간(편도 1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쉽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Rif. Ciampedie에 있는 이정표에는 Gardeccia까지 50분, Vajolet까지 1시간 50분 소요된다고 나옵니다. 아래 지도에서 540번 노란색 길이 Forest Trail입니다.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Rif. Catinaccio를 지나 Rif. Vajolet까지 도전(왕복 2h)해보셔도 됩니다.

 

Catinaccio Forest Trail

트레킹 출발점에 해당하는 Rif. Ciampedie까지 두 가지 방법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1) [Red, 추천] Vigo di Fassa 마을에 있는 Vigo-Ciampedie 케이블카(↕145)를 타고 한 번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2)번 방법에 비해 시간이 짧게 소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케이블카 시간이 애매하거나 운행 전 일찍 도착했다면 인근에 사원(Santa Giuliana)이 있으니 잠시 둘러봐도 좋습니다. 교회 아래 모지와 교회를 같이 넣어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옵니다.

(2) [Blue] Pera(주차장은 바로 옆 Seggiovia Vajolet 1)에서 Vajolet 1, 2(COMB ↕120)와 Pian Pecei Lift(↑32, 내려갈 땐 생략)를 갈아타고 Rif. Ciampedie까지 올라가는데 리프트를 두 번이나 갈아타고 올라가기에 시간이 꽤 많이 걸리며, 또 리프트가 숲 속으로만 가기 때문에 경치가 그다지 훌륭하진 않다고 합니다.

 

Rif. Ciampedie에는 Marmolada 전망 포인트, Fly line(아마도 집라인인듯), 아이들 놀이터(유료), 크게 넓지는 않지만 야생화가 가득한 푸른 초원이 아주 아름다운 곳으로 주위에 좋은 트레킹 코스가 많은 곳입니다. 주변 산세가 멋지고 피크닉하기도 너무 좋으며 주변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어 가족단위 현지인 방문객이 매우 많은 편입니다.

 

Catinaccio Rosengarten 트레킹

■ Dolomiti Supersummer Card 리프트 정보  
Vajolet 1, 2019.06.08.-09.29., 08:15~12:15, 14:00~17:20, Point(↑40↓33↕73) 
Vajolet 2, 2019.06.08.-09.29., 08:30~12:30, 14:00~17:45, Point(↑40↓33↕73) 
※ Vajolet 1 + Vajolet 2 COMB, Point(↑80↓66↕120) 
※ Vajolet 1 & Vajolet 2 : extended hours on weekend between 1st July and 8th September 
Pian Pecei-Ciampedie, 2019.06.22.-09.29., 08:15~12:15, 14:00~17:30, Point(↑32↓26↕58) 
※ extended hours on weekend between 1st July and 8th September 

※ PERA-Ciampedie[Vajolet 1 + Vajolet 2 + Pian Pecei-Ciampedie] COMB, Point(↑100↓92↕178) 

Pian Pecei-Pra Martin(NEW), 2019.07.06.-09.01., 08:30~12:45, 14:00~17:30, Point(↑39↓31↕70)

※ PERA-Pra Martin[Vajolet 1 + Vajolet 2 + Pian Pecei-Pra Martin] COMB, Point(↑100↓97↕180) 
Vigo-Ciampedie, 2019.06.01.-10.13., 08:00~18:00, Point(↑80↓65↕145) 
※ extended hours on weekend between 1st July and 8th September (Without Midday break in July and August)

 

 

1. Catinaccio Rosengarten 트레킹(Rif. Ciampedie > Rif. Gardeccia)

[기본 코스(왕복), 5.2km, 2h 145~152p] Vigo di Fassa > Vigo-Ciampedie Lift(↕145) > Rif. Ciampedie > Yellow 코스 > Rif. Gardeccia > Rif. Ciampedie > Vigo di Fassa

 

* Rif. Ciampedie에서 Rif. Gardeccia까지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걸을 수 있는 평탄한 길로 이 구간은 숲 속을 걸을 수 있어 Forest Trail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트레일 막바지에 세 산장을 바라보고 내려갈 때 산장들 뒤로 왼쪽은 Rosengartenspitze 2981m, 오른쪽이 Vajolet Towers입니다. 참고로 2018년까지는 Pozza di Fassa, Pera di Fassa에서 Gardeccia 산장까지 셔틀버스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도로 폐쇄로 운행하지 않습니다.

* 그리고 Sentiero del Masare 트레일을 이곳에서 출발하거나 마무리할 수 있으니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Sentiero del Masare 트레일 전이나 후에 같은 날 일정으로 다녀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Carezza] Sentiero del Masare 트레일

 

 

2. Inner Catinaccio Rosengarten 트레킹(당연히 Catinaccio Rosengarten 트레킹 구간 포함)

 

[추가 코스(왕복), 4.3km(↕293m), 1h50m] Rif. Gardeccia > Rif. Vajolet > Rif. Gardeccia

 

* 추가된 코스 포함해서 총 코스는 7.5km로 4h이 소요됨. 

* Rif. Gardeccia 까지는 쉽게 왔지만 Rif. Vajolet까지는 계속 오르막을 걸어야 해서 힘이 많이 듬. Rif. Cardeccia - Rif. Vajolet 구간은 상황에 따라 결정하고 너무 무리하지 말자. Rif. Vajolet에서 Rif. Ciampedie까지는 541번 길을 따라 내려갈 수도 있는데 정보많이 없지만 지도 상에서 긴 점선이므로 아주 위험한 길은 아닌듯 하다. 이 길은 6.8km로 3h40m이 소요된다고 한다. 왔던 길로 바로 돌아가면 4.9km에 1h40m이 소요된다. 2시간이 더 걸리는 루트이다.

* Rif. Vajolet > Rifugio Re Alberto > Rifugio Passo Santner까지 왕복하는 추가 트레킹(아래 사진 참고)을 할 수는 있으나 힘들고 위험하지 도전하지는 말자. 

Rif. Vajolet > Rifugio Re Alberto >  Rifugio Passo Sant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