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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Factory

해파랑길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올해 걸어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을 완주하고 들뜬 마음에 분기탱천하여 지리산 둘레길을 막 도전했고 지난주에 막 1구간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걷고는 싶지만 등산과 같이 오르내리기는 싫어하는(막상 오르면 또 잘 오르면서...) 마누라를 위해 고도차가 거의 없는 구간을 찾게 되었고 그 결과 해파랑길 46코스를 마주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해파랑길을 차근차근 걸으면서 최근 핫해진 고성도 겸사겸사 구경해볼까 합니다. 46코스 출발점인 장사항입니다. 오늘은 장사항 공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삼포해변까지 갔다가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코스로 다녀올 생각입니다. 갑자기 결정된 해파랑길이라 사전에 구간 정보를 많이 구하지 못한 채로 출발합니다. 출발..
여행이야기(국내)/해파랑길
2019. 10. 20.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