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이야기(국내)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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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블로그 이사중입니다. 아래 새집으로 들어오세요! 지리산 둘레길 이야기 2018년 가을에 시작한 북한산 둘레길...2019년 가을에 그 마지막 길을 걸었습니다. 참 좋았던 길도 있었... blog.naver.com 2018년 가을에 시작한 북한산 둘레길... 2019년 가을에 그 마지막 길을 걸었습니다. 참 좋았던 길도 있었고, 생각보다 별루였던 길도 있었지만 저에겐 또 다른 길을 걸어보아야겠다는 다짐의 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리산 둘레길을 걸어보려 합니다. 아마도 서울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 생각보다는 오랜 시간이 걸릴것으로 생각되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다 걷겠지요.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
블로그 이사 중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놀러오세요~ blog.naver.com/man4love/222244808177 올레길 14-1코스, 저지마을~오설록, 2019.06.23. 올레길 14-1코스를 걷게 된 이유는 올레길 때문이 아니라 오름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문도지오름 때문... blog.naver.com 올레길 14-1코스를 걷게 된 이유는 올레길 때문이 아니라 오름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문도지오름'때문이죠. 물론 문도지오름을 가기 위해 차로 이동하는 쉬운 방법도 있었지만 문도지오름과 함께 14-1코스를 걷기로 합니다. 올레길을 다 걸어보지는 않았지만(올레길은 딱히 완주를 목표로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바닷길을 끼고 있는 올레길을 먼저 걷게 되더군요. 그래서 아마도 14-1코스를 ..
블로그 이사 중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놀러오세요~ blog.naver.com/man4love/222250521659 원물오름(원수악), 2019.06.23. 원물오름[院水岳]제주에 가면 늘 올라야 하는 오름 후보에는 들었지만 매번 후순위에 밀려 못가보고 그냥 ... blog.naver.com 원물오름[院水岳]... 제주에 가면 늘 올라야 하는 오름 후보에는 들었지만 결국은 후순위에 밀려 못가보고 그냥 돌아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찾아가 봤습니다. 참고로 원물오름처럼 풍경이 좋은 오름은 대개 그늘이 없기에 이른 아침이나 오후 늦게 가는 게 좋고 계절적으로는 여름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 원물오름의 명칭은 남쪽 기슭에 있는 '원물'이라는 샘때문에 붙여졌다 전해집니다. 예전에 이 부근에 삶의 터전을 ..
블로그 이사 중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놀러오세요~ blog.naver.com/man4love/222244782916 문도지오름... 그리 널리 알려진 오름은 아니지만 또 아주 높은 오름은 아니지만 제주 서부 오름 중 역시나 사방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오름입니다. 서쪽으로 바다도 볼 수 있고, 동쪽을 한라산을 바라볼 수도 있는 오름이지만 무엇보다 발아래 펼쳐져 있는 곶자왈의 짙은 나무숲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오름입니다. 문도지오름으로 접근하는 방법은 오름 인근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걸어서 가는 걸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1) 저지오름이 있는 저지마을에서 14-1코스를 걸어가는 방법 2) 오설록에서 14-1코스를 걸어 가는 방법 3) 산양입구교차로에서 "명이5길 > 주..
블로그 이사 중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놀러오세요~ blog.naver.com/man4love/222252857935 금오름(금악오름), 2015.01.06. 게으름의 끝판왕 글이 되겠습니다. 금오름을 다녀온 지 4년이 훨씬 지난 지금에서야 사진 정리하다 이 글을... blog.naver.com 게으름의 끝판왕 글이 되겠습니다. 금오름을 다녀온 지 4년이 훨씬 지난 지금에서야 사진 정리하다 이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당시 겨울에 다녀온 거라 황량한 금오름의 사진 몇 장으로 금오름을 짧게 소개하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금오름(금악오름)의 옛 이름이 검은오름이었다고 합니다. 나무가 울창한 오름이어서 검은오름이라고 불리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제주 4.3을 계기로 울창했던 산림을 모두 태워버려 청정했던 호수도 ..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 가면 오를 수 있는 오름이 2개가 있습니다. 붉음오름과 말찻오름입니다. 지난 5월에 붉은오름을 올랐는데 그때 오르지 못한 말찻오름을 이번에 올라보았습니다. 참고로 말찻오름과 인근의 물찻오름은 완전히 다른 오름입니다. 말찻오름으로 가는 길은 휴양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차비(2,000원/대, 전기차 50% DC)와 입장료(1,000원/인)를 지불하고 잔디광장을 지나 더 가시면 나무로 만든 놀이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놀이터 끝에 있는 언덕길 초입에 말찻오름으로 가는 해맛이길 입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알려준대로 해맞이길 입구 → 상산삼거리 → 오름삼거리 → 전망대 → 정상 → 제2목교 → 소낭 삼거리 → 종점으로 가보려 합니다. 약 6.7km로 2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6월의 제주가 보고 싶어 다시 찾아갔습니다. 비록 맑고 파란 하늘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2019.06.22.(토) 교래퐁낭 지난 5월에 붉은오름을 오르기 전 이곳에서 식사를 하려 했으나 그때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발길을 돌려야 했던 식당입니다. 이번에 붉은오름 옆 말찻오름을 오르기 전 에너지를 비축하기 위해 들러 옥돔구이를 시켜 먹었습니다. 관광객 위주의 식당이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 날 만큼은 제 입맛에 맞아 좋은 기억을 남기고 가게 되었네요. 인기 메뉴로 퐁낭 정식이 있다는 데 4인 이상만 주문 가능해 둘 만 다니는 저희 부부는 먹어보기 힘들겠네요. 참고로 '퐁낭(폭낭)'은 팽나무를 뜻하는 제주말이라고 하는데 정작 팽나무를 몰라요 몰라... #맛있는 옥돔구이 #게맛살 맛 옥돔구이 #값이 싸지는 ..
블로그 이사 중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놀러오세요~ blog.naver.com/man4love/222060353951 [15구간] 안골길, 2019.08.25. 15구간 안골길입니다. 안골길은 개인적으로 큰 감흥이 없었던 길로 기억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숲길이 ... blog.naver.com 15구간 안골길입니다. 안골길은 개인적으로 큰 감흥이 없었던 길로 기억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숲길이 아닌 길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면 별로 안 좋아해서 그렇게 느꼈을지 모릅니다. 여튼 15구간은 14구간 종점에서 직동공원까지의 길과 그 후의 길로 나눌 수 있는데 상당히 다르게 다가옵니다. 14구간 종점에서 보광사를 지나 차도를 따라 내려오게 되면 사진처럼 계곡 옆 식당 건물들이 있는 곳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
블로그 이사 중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놀러오세요~ blog.naver.com/man4love/222060244834 [14구간] 산너미길, 2019.08.25. 지난 둘레길을 걸을 때 14구간을 걸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 13구간 중간에서 멈추었습니다. 둘레길 홈페이... blog.naver.com 지난 둘레길을 걸을 때 14구간을 걸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 13구간 중간에서 멈추었습니다. 둘레길 홈페이지에서 이 구간이 난이도 '상'이라는 것이 큰 이유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녀와서 생각해보면 그날 그냥 걸어도 큰 문제가 없었을것 같습니다. 생각보다는 많이 힘들지 않았던 것이죠. 역시 북한산 둘레길에서의 난이도 '상'은 그리 겁낼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그럼 시작해봅니다. 난이도 '상'이라고 ..
블로그 이사 중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놀러오세요~ blog.naver.com/man4love/222060158955 [13구간] 송추마을길, 2019.07.02. & 08.25. 우이령길(둘레길 21구간)을 걷고 그냥 가기는 아쉬워 교현우이령길 입구에 있는 둘레길 안내문에서 13구... blog.naver.com 우이령길(둘레길 21구간)을 걷고 그냥 가기는 아쉬워 교현우이령길 입구에 있는 둘레길 안내문에서 13구간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5.3km로 2시간 40분 소요된다고 나오네요.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아 걸어보기로 합니다. 안내도의 노란색 코스가 13구간인데 출발지(=현위치, 도로가)에서 보면 13구간의 시작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그려져 있는데 실제는 동그란 13이라는 숫자가 있는 곳까지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