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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VMC Vivitar Series 1 35-85mm 1:2.8 AUTO VARIABLE FOCUSING 본문
SPECIFICATIONS
렌즈명 : [PK] VMC Vivitar Series 1 35-85mm 1:2.8 AUTO VARIABLE FOCUSING [#22803321]
조리개 : 2.8 ~ 16
렌즈 구성 : 9군 12매(12 elements in 9 groups)
조리개날수 : 6
최단초점거리 : 0.26m(35mm) ~ 약 1.0m(85mm) 망원으로 갈 수록 최단초점거리가 멀어집니다.
필터 지름 : 72mm
무게 : 722g
길이 : 91mm
생산년도 : 1975 ~ 1981, 출시 가격 약 $400, Manufactured by Kino (or Kiron) (22 in a serial number)
우선 Vivitar라는 회사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렌즈를 자체 생산하는 회사라기보다는 다른 회사에 OEM 주문을 하고 "Vivitar"라는 상표를 붙여 파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디로 OEM을 주느냐에 따라 렌즈의 질이 많이 달라지죠. 본 렌즈의 시리얼이 "22"로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 일본 "Kiron"이라는 회사에서 납품받은 렌즈로 추측합니다. Kiron사는 올드 렌즈를 좋아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하고 인지도 있는 회사입니다. Vivitar 렌즈의 제조사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줌렌즈치고는 f2.8이라는 꽤 밝은 고정조리개값을 가지고 있어 아웃포커싱에 유리합니다. 저 같은 초보에겐 상당히 중요한 스펙이죠. 당연하겠지만 조리개를 적당히 조이면 선예도가 예술이라는 평가를 받는 렌즈로 국내에서는 약간 레어한 렌즈입니다. 레어하다는 것도 저 같은 사람에게는 중요한 구매 요소입니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아니 거의 사용하지는 않지만 내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VMC라는 다중 코팅으로 콘트라스가 강하다는 평을 받는 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가끔 "좋은 소식부터 먼저 들을래? 나쁜 소식부터 들을래?"라고 질문들 하지요 저에게 묻는다면 전 "나쁜 소식부터"라고 대답합니다. 그래서 이 렌즈의 단점부터 읊어보려 합니다.
■ 개관적인 단점
1) 무겁고, 크고, 못생김 : 장난아닙니다. 뭐 이건 그냥 카메라 모양의 아령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디와 같이 들고다니면 1kg은 쉽게 넘겨버립니다.
2) Varifocal Lens
3) 플레어와 하일라이트 번짐 현상
4) 최소조첨거리가 변한다. : 스펙상으로는 최단초점 거리가 0.26m로 상당히 짧지만 망원으로 갈수록 최단초점 거리가 점점 길어집니다. 최대 망원(85mm)에서는 거의 1.0m 정도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나 최단초점 거리를 중요시하는 저로서는 조금, 아니 많이 아쉽습니다.
■ 단점을 덮을 (주관적인) 장점
1) 해상도와 색감이 좋다.
2) 뽀대가 난다.(올드렌즈를 좋아하는 사람만)
3) 매우 구하기 어렵다.(희소성)
4) 원형 보케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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