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바다가 예쁜 작은 카페 "피플 카페"

바다가 예쁜 작은 카페, PEOPLE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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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가는 목적은 주로 걷기 위해서입니다. 오름을 오르고, 올레길이나 둘레길을 걷고...

아름다운 길을 걷기 위해 제주를 자주 찾아갑니다. 그 덕분에 누리는 소소한 행복이 있는 데 바로 카페에서 잠깐씩 쉬어가는 행복이죠.

 

이 날도 사라봉, 별도봉, 원당봉을 걷고 난 뒤 해안길을 드라이브하다가 예뻐 보여 들어간 카페입니다. 찾아보니 나름 유명한 카페이더군요.

 

바람이 꽤 불어서 쌀쌀한 날씨이지만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의지하기로 하고 들어가 봅니다. 추울 때를 대비해 담요도 제공해주더군요.

 

매장 안이 아니라 바다를 보기 위해 밖으로 나가봅니다.

 

포토 스팟

피플 카페를 대표하는 포토존입니다. 제가 있는 동안에도 손님들이 이곳에 앉아 요리조리 사진을 찍으며 인생샷을 만들기 여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커피와 함께 책을 읽는 품위있는 모습을...

 

실외는 요정도 - 안 보인는 테이블이 양쪽에 2개정도 더 있는 크기입니다.

50mm 표준 렌즈라서 실외를 한 장에 담지는 못했지만 바로 위 사진에서 양쪽으로 테이블 1개씩 정도 더 있는 아담한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앞에 보이는 삼각형 테이블에 앉아있었는데 손님이 없을 때 앞쪽 테이블과 바다를 같이 바라보는 풍경이 참 예쁩니다.

 

좀 더 추워져 실내로 옮겼습니다.

 

주문은 요기서~

 

제주 조천에 있는 사진 찍기 좋고, 바다 구경하기 좋은 조그만 카페 소개였습니다. 올레길 18코스에 있는 카페이니 올레길을 걸으며 지나가시다가 잠깐 쉬어가면 좋을 것 같네요.

 

아! 커피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물론 커피 맛을 잘 모르기는 하지만...

 

 

SONY A7m2 + Schneider-Kreuznach Retina-Xenar f:2,8/5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