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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que Torri] Cinque Torri 트레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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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Cinque)는 다섯, 토리(Torri)는 봉우리라는 뜻으로 Cinque Torri는 Torre Grande(I), Seconda Torre(II, Torre Lusy, Torre del Barancio, Torre Romana), Torre Latina(III), Torre Quarta(IV, Torre Quarta Alta, Torre Quarta Bassa), Torre Inglese(V, Quinta Torre)의 다섯 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마도 대략 아래 사진처럼 구분(100% 확신은 안 서지만...)을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뭐 다섯 개의 봉우리 이름까지 알아야 할 이유는 없겠죠? 그냥 큰 봉우리가 5개구나 생각하렵니다.
돌로미티의 산들이 장대하고 웅장하다면 Cinque Torri는 제법 웅장하면서도 예쁘다. Cinque Torri는 암벽 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의 성지이며 초보에서부터 전문가 수준까지의 암벽 등반이 가능한 곳으로 암벽 이곳저곳을 등반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 친퀘 토리에는 산장에서 출발하여 1차 세계 대전 유적지를 보며 친퀘 토리를 한 바퀴 도는 일주 트레킹 루트가 있다. 약 2km 거리에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트레킹 코스와 유적지 설명 안내판을 참고하도록 하자. 친퀘 토리는 1차 세계 대전 당시 이탈리아 군의 포병 부대 지휘부가 주둔했던 곳으로 트레킹을 하면서 당시에 설치되었던 참호, 대포 진지, 지휘 본부 등의 전쟁 유적지를 볼 수 있다. Cinque Torri는 1차 세계 대전 당시 이태리군의 포병 부대 지휘부가 주둔했던 곳입니다. 이태리 군은 주변 산악 지역을 잘 내려다볼 수 있는 지형적 이점 때문에 이 지역을 오스트리아 군에 대항하기 위한 방어선으로 사용했습니다. Cinque Torri 주위에는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1차 세계 대전 야외 박물관이 있어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전쟁 유적지를 볼 수 있습니다. 노약자들도 유적지와 Cinque Torri 주위를 가볍게 걸을 수 있습니다.
1) 올라가는 길 : 큰 길(Passo Falzarego)을 벗어나 약 4.2km의 좁고 구불구불한 1차선 도로를 타고 친퀘토리 산장(Rifugio 5 Torri)까지 갈 수 있다. 8월에는 이 1차선 도로에 개인 차량의 출입이 09:30-15:30까지 금지되므로 ① 셔틀버스(Jeep Shuttle Bus)로 올라가거나, ② Passo Falzarego에 있는 Baita Bai De Dones(★)에서(주차장은 Passo Falzarego, 3 Parking) 리프트를 타고 Rifugio Scoiattoli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Rifugio Scoiattoli에서 보면 맨 왼쪽 암봉 위에 있는 Lagazuoi 산장도 볼 수 있다.
2) 내려가는 길 : 내려갈 때는 Rifugio Scoiattoli서 스키장 코스에 난 길을 따라 Baita Bai De Dones로 걸어서 내려갈 수도 있다. 친퀘 토리 북쪽으로 Tofana 산군을 볼 수 있으며 Tofana 산군 중 3,225m로 가장 높은 Tofana di Rozes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 중의 압권은 거대하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 수 없는 Tofana di Rozes 3,225m입니다.입니다 Tofana di Rozes 정상은 돌로미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고난도 트레킹 코스 중의 하나입니다.
Cinque Torri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트레킹으로는 2가지 정도가 있다. ① Cinque Torri 주위를 일주하는 트레킹을 하기보다는 ② Cinque Torri 앞쪽을 거닐면서 1차 세계 대전 유적지를 둘러본 이후에는 Nuvolau 산장까지 왕복하는 트레킹이 더 좋다. 왜냐하면 Cinque Torri → Averau 산장 → Nuvolau 산장을 걸으면서 보는 전경과 Nuvolau 산장에서 보는 360° 파노라마 풍경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Averau 산장으로 오르는 길에서 뒤를 돌아보면 Tofana, Cinque Torri 등이 보인다. 사실 이곳까지 와서 친퀘토리만 한 바퀴 돌고 가는 것은 정말로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친퀘토리는 생략하고 Nuvolau 트레킹을 해보도록 하자! 아니면 내친김에 Passo Falzarego까지 내려가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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