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o Falzarego] High Alpine Hike Valparola – Setsas – Pralongiá – San Cassiano

※ 이 글은 2019 여름 돌로미티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작성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의 대부분 내용은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검색하여 알아낸 정보로 여행 후 제가 느끼고 습득한 정보를 첨가하여 보완, 수정하여 글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가급적 상업적인 자료는 배제하고 작성하려 노력했습니다.

 

 

High Alpine Hike Valparola - Setsas - Pralongia - San Cassiano

■ Dolomiti Supersummer Card 리프트 정보

Piz Sorega, 2019.06.15.-2019.09.29., 08:30-17:30, Point(↑65↓47↕112)

 

트레킹 초입부

※ 이른 시간에 차를 San Ciascian에 주차를 하고 대중교통(버스)로 Passo Falzarego에 가서 라가주오이 산장으로 올라간다. 라가주오이 산장에서 Rif. Lagazuoi – Forc. Salares – Rif. Passo Valparola 트레킹(1~2h)을 한 다음 이어서 위의 트레킹을 실시하면 하루코스(6~7h)가 될 것 같다. 피곤하면 22번 길 분기점에서 23번길로 가서 Rif. Piz Sorega 리프트를 타고 내려와도 된다. 이때는 마지막 운행 시간을 미리 체크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는 말자!

 

[코스, 10.7~13.3km, 4h10m~5h] Rif. Valparola > 24 > Rif. Alpino Pralongià > 23 > Rif. Bioch > 21A > Rif. Piz Sorega > Piz Sorega 리프트(↓47) > San Ciascian

 

[1-1] Rif. Valparola > 24 > Rif. Alpino Pralongià / [MAPS.ME] 7.3km, 3h(+Setsas, 10km, 4h20m)

 

[1-2] Rif. Valparola > 23 > Rif. Alpino Pralongià / [MAPS.ME] 9.9km, 3h40m

 

[2] Rif. Alpino Pralongià > 23 > Rif. Bioch > 21A > Rif. Piz Sorega / [MAPS.ME] 3.4km, 1h10m

 

 

Rif. Passo Valparola에서 트레킹을 시작하여 Rifugio Alpino Pralongià에서 Rifugio Piz Sorega를 거쳐 San Ciascian로 가는 코스이다. 참고로 Rif Passo Valparola 바로 옆의 호수는 Lago di Valparola이다. Corvara로 가는 경우는 ‘San Cassiano - Piz Sorega - Pralongia - Corvara 트레일’을 참고하도록 하자.

 

* Rif Passo Valparola에서 Picolo Setsass까지(검은색 코스)는 3.2Km입니다. 후반부 오르막이 좀 있습니다. 우선 오른쪽으로는 절벽면을 보고, 왼쪽으로는 넓은 숲을 보며 진행합니다. 절벽 밑둥을 타고 가는 트레킹 길이 선명합니다. 저 앞에 Picolo Setsass가 보입니다. Setsass 남쪽에 있는 유명한 산인 Col di Lana를 향해 가는 현지인은 Picolo Setsass의 왼쪽 길로 갔고, 우리는 오른쪽 길, 절벽 바위와의 사이길로 갑니다. Picolo Setsass와 Cima Setsass 사이의 절벽 아래 고갯길은 생각보다 가파르고 미끄럽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노부부는 생각보다 잘 올라가십니다.(시작 전 오른쪽 길이 힘들 것 같다고 생각되면 아랫길(23번길)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곧 고개마루(약 2,370m)에 도착합니다. 이 고개마루에는 줄로 쳐진 경계선과 작은 문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어르신께서 일러주시길, 이 선이 1차 세계대전 이전의 국경선이었다고 합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Picolo Setsass(2,429m)입니다. 어르신 부부는 이리로 오르시는데, 우리는 Pass. Picolo Setsass에서 트레킹 목적지(Corvara)까지는 8.0Km입니다. 완만한 내리막길로, 초반부에 바윗길 및 너덜 구간이 좀 있습니다. 바윗길 막바지입니다. 바위에 트레킹 길 마크가 잘 표시되어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거꾸로 오시는 분들을 이 부근에서 보았습니다. Rif Pralongia 이정표가 반갑습니다. 저 앞이 Pralongia 평원입니다. Alpe di Siusi 하고는 분위기가 또 다릅니다. 드디어 중앙에 Rif Pralongia가 보입니다. 조금 왼쪽 먼산 푹 꺼진 곳이 Passo Gardena이고, 약간 오른쪽 높은 봉우리는 Corvara의 수호신인 Sassongher입니다.

※ 돌배님의 엄선 트레킹 코스(2)는 Rif. Passo Valparola에서 트레킹을 시작하여, Picolo Setsass를 거쳐, Alpe di Siusi 못지 않는 큰 평원 Pralongia를 지나, 돌로미티의 심장이라 불리는 Sella 산군의 동북쪽 모퉁이에 자리 잡은 소도시 Corvara in Badia 부근(Hotel Planac 버스정류소)까지 걷는 코스가 Setsas 트레킹 코스입니다. In-Out이 다른 코스로, 전체 트레킹 거리는 MAPS.ME 앱 기준으로 11.2Km(4h40m)로 위 지도에서 금은색 코스로 진행해 Pico Setsas를 거쳐 Rif. Pralongia로 가서 Corvara in Badia 부근(Hotel Planac 버스정류소)까지 걷는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