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AM TOPCOR MC 1:1.7 f=55mm

AM TOPCOR MC 1:1.7 f=55mm

SPECIFICATIONS

렌즈명 : [PK] AM TOPCOR MC 1:1.7 f=55mm
조리개(Max. aperture ~ Min aperture) : 1.7 ~ 16, Half stop Clicks
조리개날수(Blades) : 6 
화각 : 55mm ( Full frame: ° / APS-C: ° )
최소 초점 거리(Min. Focus) : 0.6m
무게(Weight) : 207g
필터 지름(Filter Size) : 52mm

 

ALLPHOTOLENSES에 따르면...

RE TOPCOR와 AM TOPCOR 렌즈는 동일한 렌즈로 RE는 TOPCON 마운트, AM은 PK 마운트(=PENTAX 마운트)의 차이를 가집니다. 이 렌즈들은 저렴한 바디인 RE 200, RE 300, 그리고  RM 300 카메라를 위한 값싼 렌즈로 만들어졌습니다. 또 이 렌즈의 플라스틱 마운트의 특성으로 인해 M모드가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고, CIF(Catch-in-Focus)를 못 잡아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수집병이 다시 도졌나봅니다. 50~55mm 대의 밝은(1.4~2.0) 단렌즈가 나오면 제 지갑은 스스르 열려버리네요. 유명 메이저 메이커의 렌즈보다는 듣보잡 메이커의 렌즈, 신품급의 렌즈보다는 약간 흠이 있어 저렴한 렌즈(성능은 조금 딸리더라도 저렴하면 용서 ^^;)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희한한 성격이네요. 이 렌즈도 RICOH XR RIKENON 1:1.7 50mm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아마 고장날 경우 수리비가 더 들지도 모르겠네요.

 

SONY A7m2 / 스타벅스 R / 2019.06.09.

우선 첫 번째로 사용해본 느낌은 2.8의 조리개에서도 조금 소프트하다는 점입니다. 위의 텀블러 사진의 경우 2.8의 조리개로 찍었는데(골드 텀블러에 초점을 맞춤) 원본을 보면 쨍한 느낌을 가지기 어렵습니다. 최대개방인 1.7에서 쨍함을 기대하는 건 무리지만 1.7렌즈의 경우 보통 2.8이면 어느정도 선예도가 살아나는 데 이 렌즈는 그런면에서 조금 약점을 드러냅니다. 그래도 싸서 용서가 되기는 합니다. 뭐 더 조여 사용하면 되는거죠~

 

SONY A7m2 / 저의 제주 여행 스퇄과 맞는 책 / 2019.06.09.

SONY A7m2 / 스타벅스 R / 2019.06.09.

SONY A7m2 / 201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