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6구간] 평창마을길,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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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구간] 평창마을길, 2019.06.01.

 

5구간에 이어 바로 6구간으로 진입합니다. 6구간은 사실 숲을 걷는 길이 아닙니다. 6구간 길의 90% 이상은 평창동 제일 윗동네에 나있는 도로를 따라 걷는 길입니다. 그렇다고 골목 골목을 다니는 길도 아닙니다. 이곳이 나름 서울의 부촌이기에 골목 골목을 둘레길로 만들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저 혼자 생각해봅니다.

 

위 지도는 카카오맵인데 실제 6구간은 검은색 구간까지 더 포함되어야 합니다. 6구간 끝이 구기터널 위에 있는 곳이라 오르막을 조금 올라야 합니다. 홈페이지나 패스포트에 탕춘대성암문 입구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천천히 10분쯤 올라가면 탕춘대성암문이 나오고 이곳에 7구간 포토 포인트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6구간은 아주 힘든 길은 없습니다. 그냥 비싼 동네 구경이나 실컷 하시면 됩니다. 물론 담벼락 뒤로...

 

전통 한옥집인데 멋져 보였습니다.

개인 리프트인것 같았습니다.

평창동에서 나름 유명한 더 피아노 카페(커피값 엄청 비쌈!!!)

청련사

보각사

시로코... 한 때 갖고 싶었던 차

6구간 끝은 아니지만 이렇게 도로가 보이면 평창동 길은 거의 다 걸었다 보시면 됩니다. 큰 도로에서 오른쪽을 조금 가시면 구기터널이 나오고 구기터널 윗 길로 가면 6구간의 끝에 다다르게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불광동 방향으로만 가시면 됩니다.

윗 사진의 표지판이 있는 곳부터 7구간 시작 지점을 거쳐 탕춘대성암문까지는 구기터널 위쪽이라 계속 오르막 길입니다. 그렇지만 5구간 초입보다는 더 쉽고, 거리도 짧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5.0km,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나오는 데 전 사진 찍어가면서 딱 2시간에 모두 걸었습니다. 빨리 걸으시는 분은 2시간 안쪽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걷는 동안 반대 방향(7구간 → 5구간)에서 많이 걸어들 오셨는데 6구간은 가급적 시계 방향으로 도시는 게 더 편하실겁니다. 반대 방향은 계속 오르막이라 많이 힘들어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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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둘레길 | 국립공원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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