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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Day-08] 하와이의 바다는 언제나 옳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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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정은 대부분 바다를 보는 것이다. 하와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겨울이라 바다에 직접 들어가지는 못하고 그냥 멀리서 하와이 바다의 아름다운 색을 눈에 담아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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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Head Market & Grill
어제 아침을 먹은 보가트 카페 인근에 있는 곳인데 이곳도 꽤 유명한 곳이다. 보가트 카페처럼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며 아침 식사를 할 분위기는 아니며, 주문하면 요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요리된 음식을 팔고 있다. 뭐 주차장 앞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먹어도 되는 데 대부분 포장을 해서 간다. 우리도 무수비와 케이크 종류를 사서 나왔다. 케이크가 맛은 있는 데 하와이답게 무지 달다.
China Walls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오랜 바람과 파도로 인해 커다란 절벽이 만들어졌고 중국의 만리장성을 본떠 Chain Walls라고 불린다. 나는 딱히 만리장성이 떠오르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중국 사람들이 그렇게 붙였겠지?
스피팅 케이브 Spitting Cave
'Spitting Cave' 침 뱉는 동굴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침식 작용 때문에 생긴 동굴이 있는 데 이 동굴에 파도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데, 나올 때 뿜어져 나오는 파도의 모습이 침뱉는 것과 같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거기다 더 유명해진 계기가 있는데 바로 여기가 미드 LOST의 촬영지라는 것이다.
라나이 전망대(Lanai Lookout)
멋진 풍경, 기암절벽과 푸른 하늘 그리고 새하얀 파도가 어우러져 나 같이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지나칠 수 없는 멋진 곳이다. 참고로 이곳 역시 미드 'LOST'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기암 절벽과 푸른 하늘 그리고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있어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다. 날씨가 굉장히 맑을 대 이웃 섬인 라나이섬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찾는 사람에 비해 주차장이 협소하기는 하나 회전율(?) 높아 조금만 기다리면 주차할 수 있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전망대에서 구경만 하고 가는 사람이 많은 데 라나이 전망대를 제대로 즐기려면 반드시 아래로 내려가 보기를 추천한다. 물론 너무 밑으로 가면 파도에 휩쓸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 사람이 많은 찾는 만큼 차량 내 소지품 절도가 많은 곳이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차에서 내릴 때 차 안은 깨끗이 비워두는 것을 잊지 마시라.
라나이 전망대(Lanai Lookout) 구경하기(준비 중)
마카푸우 탐탐 트레일(Makapu'u Tom-Tom Trail)
약간의 모험심과 사진에 관심을 가진 분이시라면 강추하고 싶은 트레일 코스이다. 트레일 내내 아름다운 뷰를 제공하고 있는 정말 아름다운 하이킹코스이자 출사지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간은 위험하기에 아이들을 동반해서 하이킹 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우리가 하이킹을 하는 동안 한 팀밖에 보지 못할 정도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왠지 레어한 장소를 내가 섭렵한다는 느낌도 기분 좋은 하이킹을 하는 조건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보통 바위창문이 있는 곳까지 가서 돌아오는 코스로 많이들 다니는 데 우리는 중간에서 턴하여 왕복 1시간 정도 코스로 다녀왔지만 마카푸우 탐탐 트레일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이것도 힘들다면 15분 정도만 능선을 타고 올라가도 위 사진처럼 씨라이프 파크와 마카푸우 비치가 눈 앞에 펼쳐질 것이다.
마카푸우 탐탐 트레일(Makapu'u Tom-Tom Trail) 구경하기(준비 중)
모닝 브루(Morning Brew)
카일루아 유명 로컬 카페로 많이 알려진 모닝 브루(Morning Brew)이다. 빅 아일랜드의 코나 커피를 맛볼 수 있으며 6AM부터 영업을 하므로(6PM까지) 커피 한잔과 함께 하는 가볍게 아침을 해결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거기다가 가격까지 저렴하니 꼭 가봐야 할 곳이 아닐까? 동네 카페로 시작해 20년이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이니 신뢰감은 덤이라 하겠다. 마침 카일루아 근처에 있고 코나 커피를 먹고 싶거나 코나 커피를 구매하고 싶은 데 빅아일랜드까지 갈 수 없다면 이 곳을 꼭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나는 코나 커피를 살까 하다가 모닝 브루 커피 원두만 구입했다.
모닝 브루(Morning Brew) 구경하기(준비 중)
카일루아 파머스 마켓(Kailua Farmers' Market)
해외 여행을 하게되면 꼭 조사해보는 것이 있는 데 그건 바로 파머스 마켓이다. 날짜 맞춰서 찾아다니지는 않지만, 여행 기간 중에 그리고 여행 동선 중에 있으면 한번씩 들러보게 된다. 카일루아 파머스 마켓은 목요일 저녁에 열리며 모닝 브루 길 건너편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와이에서 파머스 마켓을 이용하면 주변이 거의 무료 주차이므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여기도 마켓 주변 주차장에 그냥 하면 된다. 나는 또 차 옮기는 게 오히려 불편하여 모닝 브루가 있는 카일루아 쇼핑센터에 그냥 두고 잠시 다녀왔다.
오늘 일정은 카일루아 파머스 마켓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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